개인 도서관/도서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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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세상을 바꾼 방정식개인 도서관/도서관1 2020. 9. 1. 08:25
다나 매켄지 공리 = 증명이 필요없는 사실 정리 = 수학에서 나오는 참 명제의 절대적 표준 (특정 공리 체계 내에서 연역적으로 유도된 명제) 가설 = 추측 = 아직 증명되지 않은, 어느 정도 충분한 논거를 가진 수학 명제 수학 = 대수 + 기하 + 응용수학 + 해석학 p81 수학자들은 '미분적분학'에서는 직관적이며 형식 논리가 부분적으로 배제된 설명이나 논의를 허용하지만, '해석학'에서는 엄밀하고 정확한 형식 논리를 요구한다. p89 뉴턴이 미적분학의 기본 정리를 먼저 알았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하지만 앞에서도 말했듯이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고 그 사실을 혼자만 알고 있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미적분학을 처음으로 세상에 소개한 사람은 라이프니츠였다. 또한 라이프니츠가 사용한 기호가 더 간단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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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내 일을 쓰는 여자개인 도서관/도서관1 2020. 9. 1. 08:17
마셜 골드스미스, 샐리 헬게슨 p88 이처럼 '행동하는 것'이 '행동하지 않는 것'보다 바람직하다는 편견이 있기 때문에 조직은 주로 '하는 일'로 직원들을 인정하고 보상한다. (중략) 특정 행동이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지적하는 사람은 보통 부정적인 사람으로 낙인 찍힌다. p93 1) 자신의 업적을 적극적으로 말하지 않는다. 2) 다른 사람들이 알아서 내 성과를 알아줄거라 기대한다. 3) 전문성을 과도하게 중시한다. 4) 인맥을 형성하기만 하고 활용하지 않는다. 5) 첫날부터 지원군을 만들지 않는다. 6) 미래보다 현재 직무를 중요하게 여긴다. 7) 완벽주의를 추구한다. 8) 착한 사람이 되려고 과도하게 노력한다. 9)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한다. 10) 안해도 될 말을 한다. 11) 과거를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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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반 고흐, 영혼의 편지개인 도서관/도서관1 2020. 9. 1. 08:08
빈센트 반 고흐 p14 우리가 살아가야 할 이유를 알게 되고, 자신이 무의미하고 소모적인 존재가 아니라 무언가 도움이 될 수도 있는 존재임을 깨닫게 되는 것은,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면서 사랑을 느낄 때 인 것 같다. p73 그림 속에는 무한한 뭔가가 있다. 정확하게 설명하기 힘들지만 자기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건 정말 매혹적인 일이다. p85 기억 속에는 낮에 본 장관이 생생하게 남아 있어서 도저히 그 그림에 만족할 수 없었다. 그러나 내 마음을 사로 잡았던 장면의 흔적은 남아 있었다. 그 풍경이 나에게 말을 걸었고, 그것을 빠른 속도로 받아 적었다. p115 의욕적으로 일하려면 실수를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사람들은 흔히 잘못을 저지르지 않으면 훌륭하게 될 거라고 하지. 하지만 그건 착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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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어쨌거나 잘 살고 싶다면개인 도서관/도서관1 2020. 8. 29. 17:55
신디 결혼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1) 결혼 개념의 변화 : 사람이 중요 ("어쨌거나 개를 키우는 것보다 낫다"는 마음으로 결혼한 다윈 2) 삶의 질 : 부부는 가족 & 낭만 관계 3) 생존을 위한 애착대상 4) 내 아이의 행복 : 부부싸움은 아동학대 5) 갈등은 해결이 아닌 관리의 문제 세가지 실천 1) 듣기 싫은 소리 한번, 좋은말 최소 다섯번 이상 2) 이혼으로 가는 4가지 독: 비난, 경멸, 방어, 담 쌓기 >> 자제 필요 3) 작은 순간을 놓치지 말기 비폭력대화 1) 관찰 : 내가 지금 보고 들은 건 뭐지? 2) 감정 : 지금 내 감정은 어떻지? 그런데 내가 왜 이런 감정을 느끼는 걸까? 3) 욕구 : 내 안에 어떤 욕구가 좌절됐기에 이런 기분이 들지? 내가 원하는 건 뭐지? 4) 부탁 :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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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총.균.쇠개인 도서관/도서관1 2020. 8. 28. 10:54
재래드 다이아몬드 p25인간의 기술적 차이에 병행하는 지능적 차이가 존재한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다. p79폴리네시아의 여러 사회에 이러한 차이점들이 존재한 것은 폴리네시아의 섬들 사이에 적어도 여섯가지 환경적 변수가 작용했기 때문이었다. 섬의 기후, 지질 유형, 해양자원, 면적, 지형적 분열, 고립서 등이다. p112피사로가 성공을 거두게 한 직접적인 원인에는 총기, 쇠무기, 말 등을 중심으로 한 군사기술, 유라시아 고유의 전염병, 유럽의 해양기술, 유럽 국가들의 중앙집권적 정치 조직, 문자 등이 있다. 이 책의 제목인 는 그러한 직접적 요인들을 함축하고 있다. p235(안나 카레니나의 법칙)우리는 흔히 성공에 대해 한가지 요소만으로 할 수 있는 간단한 설명을 찾으려 한다. 그러나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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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노란 불빛의 서점개인 도서관/도서관1 2020. 8. 27. 16:24
루이스 버즈비 언젠가 저녁 무렵 노랗게 물든 서점을 그려봐야겠다고, 나는 여전히 생각하고 있다. 어둠속 영롱한 빛 같은 풍경을 - 빈센트 반 고흐 p45 내가 처음으로 독서의 필요성을 느꼈을 때, 그건 마치 내 삶에 끼어든 갑작스러운 사고, 그러니까 오래도록 나를 쩔쩔매게 만든 사고와도 같았다. p52 어린시절에 읽었던 책들은 우리를 과거로 인도한다. 그것은 꼭 책에 나오는 이야기들 때문만은 아니다. 그 책을 읽었을 때 우리가 어디에 있었고, 우리가 누구였는가를 둘러싼 기억들때문이다. 책 한권을 기억한다는 것은 곧 그 책을 읽은 어린아이를 기억하는 것이다. p179 책은 영화보다 훨씬 더 융통성이 있고, 더 사용자 친화적이다. (★) 몇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우리의 금속활자의 역사적 의의가 제대로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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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개인 도서관/도서관1 2020. 8. 27. 16:18
정여울 p18 외향성을 우대하는 사회에서는 내향적인 사람들이 십중팔구 손해를 본다.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는 속설은 내향적인 사람들을 절망시킨다. 내성적인 사람들은 '분위기 망치지 마' '너무 예민하게 굴지 마'라는 잔소리를 들으며 자신의 성격을 원망하기 쉽다. (중략) 완전히 의향적인 사람도 완전히 내향적인 사람도 없다. 내향성과 외향성은 지킬과 하이드처럼 한 인격 내부의 두가지 상반된 모습이 아닐까. p24 "직업은 당신의 진정한 기쁨과 세상의 깊은 허기가 만나는 장소다" p33 내가 트라우마를 소유한 것이 아니라 트라우마가 나를 소유한다는 말이 있다. 트라우마의 본질은 통제 불가능성이기 때문이다. '이제 좀 쉬어야 해'라는 생각이 들 때도, 다 잊고 휴가나 떠나자고 결심할 때도, 몸이 쉴 때조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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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펭귄은 펭귄의 길을 간다개인 도서관/도서관1 2020. 8. 26. 15:25
이원영 p6 펭귄은 남극에서 그저 그들의 삶을 살고 있을 뿐이다. 나에게 무언가 가르칠 생각도, 어떤 영감을 줄 의도도 없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나는 펭귄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부지런히 새끼를 돌보는 모습에서 성실함을 배웠고, 끝이 보이지 않는 얼음 위를 묵묵히 걷는 모습에서 경외심이 들었다. 그리고 그들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봤다. (★) 책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의 직업을 간접 체험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오롯이 펭귄을 보며 그 추운 땅에서 연구로 시간을 보낸 저자의 모습이 힘듦 외에도 흐뭇함(펭귄을 보면서 짓는 아빠 미소)이 더 많이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