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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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아랫층에 부커상 수상자가 산다개인 도서관/도서관1 2025. 2. 26. 10:00
케이트 가비노* 윌북 / 이은선 옮김 p29."폴라의 은퇴와 함께 하나뿐이던 내 편이 사라졌죠. 힘을 실어주던 그가 없으니 아무도 내 작품에 관심을 보이지 않아서 책은 결국 절판이 됐고 나도 그냥 내버려뒀어요."p43.목소리 큰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남으려면 우리처럼 조용한 사람들도 가끔 나서야죠.p49.가족 다음으로 친구에게 너무 의지하는 게 아닌가 싶을 때도 있었지만 고민하지 않기로 했다.누군가와 함께 있으면, 내가 부족하지 않은 인간임을 증명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여럿일 때 안정감을 느끼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다.p56."그런 바보 같은 세상을 바꾸는 게 너희 손에 달린 거네?""그런 고생을 사서 하는 멍청이들이 있다면 바로 우리지."* , 조앤 디디온p63."하지만 지랄 맞은 신세 한탄이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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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2. 부자의 언어개인 도서관/도서관1 2024. 12. 12. 14:34
The Wealthy Gardener / 어떻게 살아야 부자가 되는지 묻는 아들에게존 소프릭* 윌북 / 이한이 옮김 Lesson 4-26. 의지 / Intention의지 : 한 사람이 가장 중요하게 초점을 두고 있는 것p210.끝까지 해내라. 결승선까지 자신의 의지를 불태우라. Lesson 4-27. 명상 / Meditation명상 : 고요 속 깊은 깨달음p213.우리에게는 모두 '원숭이 마음(monkey mind)'이 있다는 것이다. 원숭이 마음은 불교에서 사용하는 단어로, 불안정하고 혼란스러운 상태를 말한다.p214.만약 시간이 날아가는 것처럼 느낀다면, 그건 게으르고 무심한 상태라는 신호다.p214.고용 속에서 평정과 지혜를 발견했다. Lesson 4-28. 마음 챙김 / Mindfulness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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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1. 부자의 언어개인 도서관/도서관1 2024. 12. 10. 10:00
The Wealthy Gardener / 어떻게 살아야 부자가 되는지 묻는 아들에게존 소프릭* 윌북 / 이한이 옮김 추천의 글. '부' 대신 '부의 말'을 물려주는 일존 리 (전 메리츠 자산 운용 대표)p7.이 책에 따르면 부자는 '경제적 자유를 얻은 사람'이다. 1부. 정원 일 배우기1장. 매일의 씨앗Lesson 1-1. 부를 추구하라 / Seek Prosperity부: 경제적 안정, 돈 걱정 없이 사는 삶p14.하루하루는 모두 하나의 씨앗과도 같다.p14....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삶을 대하는 정신적 태도다. 한 사람의 인생을 책에 비유하면, 매 쪽에 담긴 용기 있는 결정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도 달라진다.p15.돈과 시간이 없으면 자기 인생을 뜻대로 살아갈 수 없게 돼.p18....부유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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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2. 필로소피랩개인 도서관/도서관1 2024. 9. 20. 15:12
조니 톰슨* 윌북 / 최다인 옮김 319-1. 필로소피랩조니 톰슨 I. 윤리p15.즉 좋은 행동과 나쁜 행동,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을 가려 내는 것이 윤리한다. 플라톤 - 투명 인간Plato - Invisibilityp17.모든 이의 마음 속에 작은 폭군이 숨어 있습니다. 사람lacasademarisol.tistory.com VI. 문학과 언어 : 10-20대 시절에 읽었던 작품들, 그리고 아직 읽지 않은 작품들이 언급되는 것도 조금 신기했다. 문학은 그냥 문학일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철학을 잘 알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VII. 과학과 심리학 : 이 부분은 읽다보니 SF소설을 읽는 기분이었다.VIII. 일상 속 철학 : 일상에서 내가 철학을 잘 안다면 과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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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1. 필로소피랩개인 도서관/도서관1 2024. 9. 13. 10:00
조니 톰슨* 윌북 / 최다인 옮김나에게 철학은 동경이자 낭만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일종의 입문(Introduction)의 기회가 되는 책이 아닐까 싶다.I. 윤리 :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에 대한 내 가치관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해주는 철학 이념들이 소개되어 있다. 적어도 이를 알고 있는 우리라면 오늘의 문제들에 대한 최소한의 노력을 해볼 생각을 하지 않을까?II. 실존주의 : 우리가 자유롭도록 저주받은 존재라는 사르트르의 글귀도 인상적이지만, 카뮈의 부조리에 대처하는 법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 하지만 어쩌면 실질적 해결책일지도 모른다. 무시하거나 극복하려고 노력하면 나만 괴로워지겠지만, 그렇다고 내 신념과 맞지 않는 것을 순응하는 것 역시 맞는 길인가? 결국 '반항'을 해야 하는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