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동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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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나의 동두천개인 도서관/도서관1 2024. 10. 3. 10:00
김중미* 낮은산나는 아쉽게도 이런 동네의 기억이 별로 없다. 어릴 적에는 몸이 허약해서 병원을 참새가 방앗간 지나듯 드나들었고, 친구들과 노는 것이 제한되었다. 또한 아버지의 발령 등으로 이사가 잦았다는 것도 그 이유일 듯 하다.이 책을 읽다보니 내가 동두천에 살고 있지는 않지만, 또 동두천에 살아본 경험은 없지만, 마치 그곳에 있었던 사람 같은 기분이 들었다. 누군가의 추억과 기억이 책으로 남겨져 간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참, 인상적이다.(★) 개인 생각 및 의견 그 골목p16. 그러다 알게 되었다 일제강점기부터 대물림되어 온 것은 가난만이 아니라는 것을. 그로 인한 무기력과 폭력, 절망 역시 대물림되고 있었다. 정아* 어름사니 : 남사당 패에서 줄을 타는 줄꾼p35.더는 빠져나오지 못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