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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6. 땅 사서 지을까 집 사서 고칠까
    개인 도서관/도서관1 2024. 7. 26. 08:51

    윤세상(하우징팩토리 대표) 지음

     

    PART 01. 집, 땅 사서 지을까? 집 사서 고칠까?

    집 지을 땅 찾기

    행목한 시골생활, 가족이 모두 편한 동네를 찾자

    P17. 
    임야나 농지에 집을 짓기 위해서는 형질 변경, 용도 변경, 건축, 지목 변경 등의 절차와 도로, 정화 시설 등이 필요하다. 보통 시골에 위치한 땅이 시내와 근접한 땅보다 저렴하기는 하지만, 형질 변경을 할 때 납부하는 세금과 토목공사, 기반시설을 갖추는 데 상당한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시골의 대부분인 논, 밭, 임야에 집 짓기

    P21. 
    농지전용, 산지전용은 논이나 밭, 산을 집을 짓기 위해 대지로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농지는 전용이 되지 않는 땅도 있기 때문에 구매하기 전에 시청이나 군청의 담당 허가부서를 찾아가서 직접 문의해야 한다.
    P22. 
    농지전용 허가는 토목측량 사무소를 통해 받는 것이 가장 편한 방법이다. 관할시청이나 군청 앞에 가면 토목측량사무소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농지전용 허가를 직접 진행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주변 건축물, 도로상황까지 파악 가능한 지적도나 토목 설계도면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관련업체에 발주하고, 확실하게 맡기는 편이 낫다.

     

    내가 원하는 땅, 어떻게 찾을까?

    (요약)
    배산임수, 전망 좋은 곳, 남향으로 집을 지을 수 있는 곳, 부대적 공사가 덜 들어가는 곳, 개천이 가까운 땅, 경사가 가파르지 않는 곳, 전봇대(전기 끌어오는 비용이 추가적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존재 여부 확인, 저렴한 공시지가 확인 (온나라부동산정보 사이트 활용)

     

    땅 구매 전 체크리스트

    (요약)
    도로와의 연결성 확인 및 도로가 남의 도로인지도 확인 필요
    내 땅에 남의 집이 지어져 있는지 확인 필요
    논보다는 밭, 도로보다 낮은 땅은 피하자, 땅주인과 집주인 일치 여부 확인
    꼭 현장에 방문해서 매입, 계획도로 유무 파악

     

    리모델링 가능한 집 찾기

    꼭 땅을 사야 하는가? 버려진 농가주택이 생각보다 많다

    p46.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집은 투자와 수익으로 접근하면 안 된다. '행복과 삶'으로 접근해야 한다. 
    p46.
    [TIP] 시골집 정보를 알 수 있는 곳
    온비드 (www.onbid.co.kr)
    농어촌 빈집 주인 찾기 (www.cohousing.or.kr/) >> 확인해보니 사이트가 연결되지 않는 듯
    귀농귀촌 종합센터 (www.returnfarm.com/)>> 확인해보니 사이트 연결 안됨, 대신 그린대로(https://www.greendaero.go.kr/) 사이트 존재하며, 각 지자체별 귀농귀촌 센터 사이트가 존재하지 확인 필요

     

    마음에 드는 집 발견, 이것만은 확인하자

    p48.
    간단하게 말하자면, 인테리어만 새롭게 한다면 벽돌주택이든 목조주택이든 큰 문제는 없다. 하지만 리모델링을 한다면 목조주택이 좋다. 외부는 거의 단열재를 붙인 뒤 미장하고 스터코나 드라이비트로 마감해주는 것이 가격대비 단열 성능이 좋다.
    p53.
    [TIP]  돈 아끼는 집 고르기 핵심 포인트
    1. 구조가 목구조이거나 콘크리트 주택일 것.
    2. 내부에 석고보드 작업, 또는 미장 작업이 되어 있을 것.
    3. 난방 배관이 설치되어 있을 것.
    4. 지붕이 남향을 향하고 있을 것.
    5. 상수도가 연결되어 있거나 개인 지하수가 연결되어 있을 것.

     

    집을 구했다면 수리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p54.
    "설계를 할 때는 꿈을 꾸지만 견적이 나갈 때는 현실이 된다."
    p56.
    [TIP] 집 수리 시 꼭 해야 할 것
    1. 지하수든, 상수도든 겨울철에도 얼지 않고 언제든 사용할 수 있도록 수리하자.
    2. 전기선은 무조건 전체 교체하자. 일부 노출을 해도 상관없다.
    3. 누수의 흔적이 있거나 마감재가 오래되었다면 지붕마감재를 교체하자.
    4. 화장실과 부엌은 집 안으로 옮기자.
    5. 도시처럼 바닥 난방을 하자. 외국처럼 벽난로와 온풍기로 살아가기에는 시골의 겨울은 매우 춥다.

     

    PART02. 집 짓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

    믿을만한 업체 선정부터 비용 절감하는 설계의 핵심까지

    믿을만한 설계사와 시공사 선정하기

    p80.
    설계계약과 공사계약은 별도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설게가 나오지도 않은 상황에서는 공사금애긍 ㄹ가늠할 수 없기 때문이다. 

     

    비용을 절감하는 설계 디테일

    p92.
    집이 작다고 돈이 적게 드는 것도 아니다. 흔히들 집이 작으면 들어가는 비용도 적게 들어간다고 생각한다. 절대 아니다. (중략) 공사비를 아끼기 위해서 집의 면적을 줄이기보다는 효율적인 설계와 합리적인 자재를 서낵하는 것이 공사비를 가장 많이 아낄 수 있는 길이다.
    p96.
    [TIP] 공사비 아끼는 핵심 설계 포인트
    하나, 박스 형태의 설계를 하자.
    둘, 지붕 모양을 복잡하게 하지 말자.
    셋, 마감을 물량으로 계산해서 계약하자.
    넷, 1층보다 2층으로 설계하는 것이 비용 면에서 효율적이다.

     

    따뜻한 집 만들기

     

    시골에서 도시가스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단독주택의 가장 큰 골칫걸, 누수 막는 포인트

     

    자식에게 물려주고 싶은 집,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셀프 집 짓기! 공정별/상황별 체크리스트

    설계 : 거실과 주방을 어떻게 배치할 것인가

     

    기초공사 : 기초는 동결선보다 아래에

    p136.
    콘크리트 구조든 벽돌집이든 상관없이 바닥기초는 콘크리트로 해야 한다. 대부분 주택의 바닥기초는 매트(mat) 기초를 하는데 통기초라고도 한다. 통기초는 비용도 절감되고 고아하는 기간도 단축되는 장점이 있지만 통상적으로 말하는 동결선을 지킬 수 가 없다. 동결선은 바닥이 어는 정도를 말하는데 북쪽일수록 더 깊어진다.기초를 했는데 동결선 위에 있다면 땅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기초가 움직일 수 있다. 그래서 기초는 줄기초 또는 매트 기초를 하되 동결선보다 아래에서 (땅이 얼지 않느 ㄴ깊이까지 내려가서) 시공해야 한다. 이 동결선을 지키지 않으면 집의 기초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수도관이 얼어터지기도 한다. 

     

    구조공사 : 부재 사이즈를 정확하게 지키고 있는가

    p144.
    □ 기초 나무 토대가 콘크리트 기초와 일정하게 접하고 있는지 확인하자.
    □ 벽체 2x6인치, 바닥장선 2x12인치 부재로 시공되고 있는지 확인하자.
    □  창문 위 보강(헤더라고 한다)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 확인하자. (헤더는 창문 위에 가해지는 하중을 지탱해주고, 창호 프레임이 휘는 걸 방지해준다.
    □ 환기를 위한 통로가 제대로 만들어져 있는지 확인하자. 
    □ 지붕 방수시트가 아래부터 겹겹이 시공되어 있는지 확인하자.
    □ 외부 하우스 랩이 겹쳐서 잘 시공되어 있는지 확인하자. 하우스 랩은 목재 합판을 보호하기 위해서 집을 랩처럼 둘러싸주는 제품을 말한다. 방습지라고 부르기도 한다. 타이벡이라고도 하는데 이것 또한 제품명이다.

     

    전기 및 설비공사 : 시공부터 집 지은 뒤까지 계속되는 공정

    p145.
    전기 및 설비공사는 사람으로 치면 핏줄과 소화기관 같은 곳이다.
    지으면서도 주의해야 하지만 완공하고 나서도 관리가 필요하다. 전기 설비는 가능하다면 동네에 있는 업체를 부르는 것이 좋다. 그래야 살면서 문제가 생길 때마다 수시로 물어보고 관리도 쉽게 받을 수 있다.

     

    단열공사 : 창호는 브랜드보다 유리의 두께가 생명

     

    내외부 마감공사 : 예산에 맞춘 합리적인 자재 선택이 우선

    p152.
    일 잘하는 사람을 찾겠다는 생각보다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시공 시 곁에서 지켜보면서 "이렇게 해주세요, 저렇게 해주세요"하고 구체적으로 요구사항을 잘 말하는 것이 낫다.

     

    기타 부대공사 : 꼭 필요한 부대공사 & 건축주가 직접 할 수 있는 부대공사

    p165.
    [TIP] 한눈에 보는 추가 비용 리스트
    건축 허가 : 경계점복원측량비, 설계비(규모에 따라 결정), 토목설계비(해당 있을 경우만), 인허가접수비
    착공신고(허가서 발급 시 영수증 사본 제출/착공신고 시 첨부해야 함) : 건축허가수수료, 국민주택채원, 면허세, 기반시설부담금, 도로점용비용, 
    사용승인 : 사용승인업무대행비용(허가일 경우만), 하수원인자부담금(하수종말처리장에 연결할 경우)
    전기/통신 비용 : 공사용 임시 전기 신청비(가설전기), 공사용 계량비/설치비(한전지정업체), 통신맨홀공사비(통신지정업체), 정보 통신 사용 전 검사비(통신지정업체), 가정용 본전기 인입비
    상하수도/기타 : 상수도 인입비, 하수도 연결공사비, 정화조 설치비, 도시가스 배관공사(도시가스가 공급되는 지역), 고용산재보험, 조경공사비
    소유권보존등기 : 취득세, 지방교육세, 농특세

     

    PART03. 집, 고쳐 살기

     

    PART04. 집 지어 살기

     

     

    (★) 집을 짓든 고치든, 단독에 살고 싶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나는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단독에 살면서 집을 열심히 가꾸는 모두가 존경스럽다.

타인의 시선으로... Omniscient P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