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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바람은 내게 춤추라 하네개인 도서관/도서관1 2024. 7. 30. 10:00
Many Winters / 자연과 공생하며 살아가는 궁극의 자유
낸시 우드
p19.
더러운 것을 보면 아름다운 것이 보이고
집을 멀리 떠나 있으면 다정한 옛친구들이 생각나지
p102.
When I look at ugliness, I see beauty.
When I am far from home, I see my old friends.p23.
난 흙으로 몸을 덮어 본다네.
그리하여 아직 내게 숨이 붙어 있을 때
내 생애의 계절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다시금 느껴보는 것이지.
p105.
I cover myself with earth
So that I may know while still alive
How sweet is the season of my time.p38.
만약 오늘에야 터득한 모든 지혜를
이전부터 알고 있었다면
난 한평생 노인처럼 살았겠지요.
흘러가는 청춘말고 두려워할 건 아무것도 없어.
그렇게 말하는 노인들처럼.
그렇다면 그게 무슨 재미이겠습니까?
실수라는 건 저질러 보지도 않았을 텐데요.
차라리 난 이대로가 더 좋아요.
이제 난 청춘이 다시 왔으면 하고 바라기도 하지요.
노년이란 무엇이겠습니까?
비가 없어도 푸르른 들판이 얼마나 풍요로웠던가를
추억하는 일, 그거 아니겠어요?
p115.
If I had known before
All the things I know today
I would have begun my life
As an old man trcked
By old men telling me
There was nothing to fear except
Leaving my youth behind.
What would have been the fun of that?
What home would my mistakes have had?
It is better this way .
Now I can wish
For my youth to come back
Just so I can tell it how
Old age is nothing but remembering
How rich the green fields looked
Despite the lack of rain.p41.
혼자 있어야 할 때가 있는 거야.
그래야 친구들의 겉치레에 흘리지 않을 테니까.
네 자신이 홀로 평화로워야 할 때가 있는 거야.
p116.
There is a Time for Being Alone
So that you do not take on
The appearance of your friends.
There is a time for being at home with yourself.p51.
우리는 그렇게 중요한 존재가 아니에요.
우리의 삶이란 그저 가느다란 실.
시간 속에 연면히 흐르는
생각을 이어 주는 그런 것이죠.
p123.
We are not important.
Our lives are simply threads
Pulling along the lasting thoughts
Which travel through time that way.p55.
바위는 나를 강하게 하네.
나를 뚫고 내달리는 강은
나를 맑게 해주고
먼 불빛을 향해
한적한 곳을 향해
나아가라고 말하네.
그곳에서 나는 한 줄기 연면한 흐름,
하나의 여름 노래가 될 수 있으리.
당신이 내게 가르쳐 주신 대로.
p125.
The rock strenghends me.
The river rusing through me
Cleaness
Insists
Tha I keep moving toward
A distant light
A quiet place
Where I can be
Continuous
And in rhythm with
The song of summer
That you have given me.p71.
어떻게 네게 인생을 말해 주어야 할까?
그것은 어렵게 얻어지는 아름다운 것이야.
(중략)
그것은 무어라 말해 줄 수 있는 게 아니야,
자신의 인생은 자신만의 것이기에.
p134.
What can I tell you of life?
I comes hard-earned and beautiful.
(중략)
Nothing.
My version of it is my own.p76.
어두운 시간이란 없다오.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
약속되어 있지 않다면
내일은 오지 않을 테니까요.
p137.
There are no dark times.
I know this because
Tomorrow receives the best in time
Or else it would not come.p85.
나 이제 인생의 겨울을 맞이했노라.
그대와는 봄부터 함께 있었지.
그대는 혹시 기억하는가,
우리가 함께 보낸 가을이 어디 있는지.
p155.
Here I am in the winter of my years
Having lived with you since spring and yet
Where did autumn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