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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난 두렵지 않아개인 도서관/도서관1 2024. 5. 15. 09:57
니콜로 암마니티
p77.
"난 두렵지 않아." 용기를 내보려고 속으로 중얼거렸다. 하지마 다리가 후들거렸고 머릿속 한 구석에서는 누군가 내려가지 말라고 외치고 있었다.p177.
어렸을 때부터 내 꿈속에는 귀신들이 나타났다. 어른이 된 지금도 가끔씩 일어나는 일이지만 따돌리는 일은 이제 하지 못한다.
귀신들은 나를 골리려고 내가 잠들기만을 기다렸다.
그러던 어느날, 나는 악몽을 피하기 위한 방법을 한가지 고안해냈다. 편안하게 잠을 자기 위해 먼저 그 일그러지고 소름끼치는 얼굴의 귀신들을 가두어둘 장소를 발견했던 것이다.(★)
어린이가 주인공인 잔혹동화.
주인공의 생사가 걱정인 나는 이 글을 옮기면서 생존의 희망을 갖게 된다. 영화도 있다고 하니 찾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