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시선으로...
카모마일을 마실 줄만 알았지, 이런 느낌인 줄 몰랐네. 하루 종일 졸린 느낌인 이유가 너희였니?!? 아이들이 서서히 말라가면 차로 마실 수 있냐고 질문하는 남편을 나는 그저 멍하니 쳐다볼 뿐... 순간 나도 그런가?!? 싶었는데, 이건 꽃을 앞에 두고 널 먹을 수 있겠니?!?라고 질문한 느낌이라서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든다. 그래서 너희 벌써 지는 거니? 아침에는 생생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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