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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여행으로 가본 것은 2017년 이후 첨인 듯 하다. 3년 전에 왔다고 생각했는데 집으로 오며 생각해보니 2년 전인 것 같다.그 때의 제주도 비가 왔던 것 같다.한라산 등반을 해보겠다던 우리는 결국 휴지기를 마친 올레길 탐방으로 만족하였다.오늘의 제주도 힘찬 빗방울을 뿌리고 있었다. 일행과 움직이는 제주도는, 일을 하려고 도착한 제주는 아쉽지만 서울과 다를 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