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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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 - 계속 쓰려는 사람을 위한 48가지 이야기개인 도서관/도서관1 2024. 9. 17. 10:00
은유 들어가는 말p7. 언어는 무의식을 일깨운다.p9. 글을 쓰러 오는 사람들은 빈손으로 오지 않고 상처를 한보따리 지고 온다. 공통의 정서적 뿌리를 가진 존재들이 둘러 앉아 자신의 약함을 나누는 동안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차츰 살아났다.p10. 어떤 글쓰기는 사람을 살린다. 적어도 쓰는 동안은 삶을 붙든다.p12.엄마로 사는 일은 나의 욕구를 접고 타인의 욕구를 우선에 두는 일이다.p13.기본적으로 글쓰기는 협업이고 약속이다. 나에게 몰입하는 만큼 나를 내려놓아야 독자가 있는 글이 된다. 또 내입장과 동료의 처지를 동시에 헤아려야 일이 돌아가고, 이번 글에서 다음 글로 넘어갈 수 있다.p13.글이 쓴 사람을 거울처럼 투명하게 반영하는 것을 보아왔다. p14.편견은 깨지기 전까지 그것이 편견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