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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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개인 도서관/도서관1 2024. 9. 3. 10:00
윤정은* 북로망스 점심 약속 때문에 방문했던 부산의 낯선 동네의 카페에 있었던 책. 사실 이런 소설을 선호하지 않지만, 시련이 있다고 느끼는 요즘에는 동네에서 이런 신비로운 대상을 통해 상처를 치유받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쩌면 이룰 수 없는 것들에 대한 대리만족을 소설을 통해서 얻는 것이기도 하겠지. (★) 개인 생각 및 의견 p14.시련을 극복하지 못하면 능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고, 마음의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는 방법을 오래도록 찾아 헤매야 한다. 그렇지만 시련을 극복하면 능력을 완전하게 갖추고 빛이 되는 존재로 살아갈 수 있다. 그 삶은 존경받는 아름다운 삶이지만 외롭고 고통스럽기도 하다. 빛이 밝으면 어둠도 깊은 법이니까. 달의 이면처럼.p19.후회되는 순간을 되돌릴 수 있는 기회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