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입사 2주년 축하를 country director와 함께 받다보니 본의 아니게 사람들이 많이 축하를 해주셨다. 그래도 가장 좋은 건, 이제는 옛 팀원이 되버린 그들의 손편지. 지금껏 잘 버티고 견디는 것에는 매 직장마다 마음을 나눌 동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나의 경력은 나만의 경력이 아닌 것 같다. 항상 함께 해줬던, 지금도 연락하거나 지금은 연락하지 않는 그들에게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