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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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2. 제철행복개인 도서관/도서관1 2025. 2. 6. 10:00
김신지* 인플루엔셜 367-1. 제철행복김신지* 인플루엔셜책을 읽는 내내 지나간 시절을 되돌아본다. 좋았던 기억도 있었지만 요 몇년 사이 각 절기마다의 즐거운 추억보다 고립의 시간이 더 많았던 것 같아서 씁쓸해졌다. 한적한 동lacasademarisol.tistory.com 책을 읽을 때에는 나도 제철행복을 누르겠다고 하는 결심을 했다. 그러나 이번 생은 망했다. 누군가에게 슬럼프가 있다고 하고 삼재가 있다고 하지만 이렇게 긴 터널은 나도 처음이다. 처음에는 나를 비난했는데, 사실 이렇게 괴로운 건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 지들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것들 때문이라는 (말이 거칠어진다) 생각이 도달하자 쓰레기 때문에 나를 미워하고 내 주변 사람들을 걱정하게 만들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복수는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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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1. 제철행복개인 도서관/도서관1 2025. 2. 4. 10:00
김신지* 인플루엔셜책을 읽는 내내 지나간 시절을 되돌아본다. 좋았던 기억도 있었지만 요 몇년 사이 각 절기마다의 즐거운 추억보다 고립의 시간이 더 많았던 것 같아서 씁쓸해졌다. 한적한 동네에 살면서 장바구니 들고 장을 보러 다니고, 창을 열고 환기하면서 계절의 향을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가끔은 좋은 사람들과 풍경을 보며 맛있는 음식을 먹고 담소를 나누는 것도. 어려운 일은 아닐 수 있지만 그냥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을 꾸는 것 같은 기분에 조금 서글퍼진다.(★) 개인 생각 및 의견 들어가며. 당신만의 연례 행사가 생기기를p4.늘 고단했으므로 어디든 무엇이든 '마음 붙일' 곳이 필요했다. 모든 것이 낯서 도시에서 유일하게 익숙한 건 해마다 돌아오는 계절뿐이었다.p5.눈아프이 계절을 바라보고 있으면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