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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 세상을 바꾼 방정식
    개인 도서관/도서관1 2020. 9. 1. 08:25

    다나 매켄지

    공리 = 증명이 필요없는 사실
    정리 = 수학에서 나오는 참 명제의 절대적 표준 (특정 공리 체계 내에서 연역적으로 유도된 명제)
    가설 = 추측 = 아직 증명되지 않은, 어느 정도 충분한 논거를 가진 수학 명제
    수학 = 대수 + 기하 + 응용수학 + 해석학
    p81
    수학자들은 '미분적분학'에서는 직관적이며 형식 논리가 부분적으로 배제된 설명이나 논의를 허용하지만, '해석학'에서는 엄밀하고 정확한 형식 논리를 요구한다.
    p89
    뉴턴이 미적분학의 기본 정리를 먼저 알았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하지만 앞에서도 말했듯이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고 그 사실을 혼자만 알고 있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미적분학을 처음으로 세상에 소개한 사람은 라이프니츠였다. 또한 라이프니츠가 사용한 기호가 더 간단하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는 대부분 라이프니츠가 만든 기호를 사용한다. 
    p193
    때론 지적 한계에 봉착한 장애물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비전문가의 신선한 시각도 필요하다.

     

    (★)
    마음의 짐인 책 중 하나. 
    처음에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아 읽기 어려웠는데, 내가 이 모두를 이해하겠다는 마음을 버리니 방정식과 관련된 수학적 역사의 흐름이 대략 눈에 들어왔다. 특히 수학이라는 것은 모든 학문에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사회 과학에서도 수식을 쓰지 않는냐 그건 아니다. 다른 이론적 근거를 증명하기 위해서 수학적인, 특히 함수, 방정식이 내재된 경우가 많다. 수학을 좋아했지만, 수학자는 어려운 것 같다. 가끔 내가 알아보지 못할 수식을 적고 있는 남편을 보면 더더욱 느끼는 사실이다.

타인의 시선으로... Omniscient P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