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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오랜만의뷰글쓰기방/일상 2020. 8. 11. 11:07
간만에 보는 풍경.
모닝 맥주로 흥을 돋운다.
산책하다보면 마스크 없는 분들이 많다.
특히 오늘은 매장 안에서 마스크 없이
기침을 아주 시원하게 내뿜는 분을 보았다.
모두가 불쾌한 눈 빛으로 쳐다보는데,
개의치 않는 모습이 뭐지? 싶다.
우선 저런 모습을 보면,
나 역시 요즘에는 불쾌한 생각이 든다.
모두가 같이 노력해야 하는데,
남들이 다 쓰니 나는 괜찮다는 생각인지,
살만큼 살아서 안 쓰는 것인지 알 수 없다.
그런데 적어도 집 밖을 나오면,
나를 보호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써줘야 하는 게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