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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16 #병자
    글쓰기방/일상 2020. 6. 15. 09:02

    금요일밤부터 이상하게 얼굴이 너무 아팠다.
    나는 그저 내가 화장품을 덜 발라서 건조해서 땡기는가 싶어서 화장품을 듬뿍 발랐다.

    그러나 이 것은 나의 오판.
    월요일 새벽 오른쪽 눈이 너무 아팠다.
    결막염인가, 눈병인가 싶어서 눈을 살피는데, 눈은 조금 충혈되었을 뿐 평소와 다른 것은 눈 주변이었다.
    평생 처음으로 다래끼가 생기는 것인가 생각하며 아침에 병원을 갔다.


    의사선생님은 다래끼가 아니라며, 무슨무슨 바이러스라고 말했다.
    내가 네? 라고 하니 쉽게 말해 대상포진이란다. 그리고 좀 쉬시라고, 무리를 해서 생긴 거라고 하신다.


    항상 대상 포진의 끝물에 병원을 갔었는데, 이번엔 중간즈음에 가본 것 같다. 그런데, 진짜 넘 아프다. 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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