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쳐쓰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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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1 #지쳐쓰러져글쓰기방/일상 2020. 6. 14. 07:17
평소 같으면 출근해서 일하고 있을 시간이지만, 나는 결국 뻗어 있다. 요즘 일하면서 느끼는 소소한 불만은 새로운 매니저에게 이야기를 해도 될런지 싶다. 모두가 새로운 형태에서 삐그덕 거리는 중인 듯 한데, 우리가 comfort zone에 서로 있으려고 해서 그런 것인지, 몇몇 이기심이 나은 그릇된 형태를 억지로 끌고 가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이제는 내가 새로 올 담당자를 기다려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지금은 내 일도 못 챙기고, 내 건강도 못 챙기고, 내 엄마도 못 챙기는 등 아주 엉망인 나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