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생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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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정원생활자개인 도서관/도서관1 2024. 8. 26. 11:09
오경아p20.화분의 가장 큰 매력은 어느 때고 내가 원하는 곳으로 옮길 수 있고, 함께 자랄 수 없는 식물들도 모아 키울 수 있다는 자유로움일 것입니다.p22.'소요학파(Peripatetic School)'는 말 그대로 스스 플라톤과 또 플라톤의 스승 소크라테스가 모두 정원을 거닐면서 제자들과 대화를 통해 학문을 이어갔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정원이 단순히 보기 위한 곳이 아니라, 학문과 대화를 함께했던 장소였음을 잘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지요.p27.아름다움이란 완벽함이 아니라 때론 부족함과 결함으로부터 찾아오기도 합니다. 스스로에게 부족하고 모자라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나요? 그렇다면 황금빛 잎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되새겨보아도 좋겠습니다.p33.결론적으로 자두, 살구, 매실, 버찌, 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