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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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4 #장마시작글쓰기방/일상 2020. 8. 11. 08:48
저녁 약속이 취소되어, 오늘은 비가 온다는 핑계로 하루종일 집에서 꽃을 보며 머물고 있다. 정주행하면서 느끼는 건데, 예서는 머리는 보통인데 욕심이 많고 집에서의 지원 덕에 성적이 우수한 것처럼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다. 능력이 안되더라도 목적이 뚜렷하고 욕심이 있다면 어느 정도는 하겠지만,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목표도 없고, 욕심이 없으면 더 힘들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나는 영악한 혜나보단, 예서가 다 나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