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옥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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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독서의 즐거움개인 도서관/도서관1 2020. 12. 13. 10:49
수잔 와이즈 바우어* 민음사 / 이옥진 옮김개인적으로 두꺼운 책에 압도 되었고, 이제는 무엇을 읽으면 좋을 지에 대한 고민에서 고르게 된 책이다. 그녀의 책을 읽으면서 독서 자체도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독서 노트의 체계적 작성이 중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으나, 개인적으로 게으른 내 성격에는 아무리 따라 가려고 해도 안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생각보다 내가 읽지 않은 고전이 많다. 요즘 간간히 고전을 읽어보려고 하지만, 왠지 읽다보면 어렵고 재미가 없다고 생각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나의 인문학적 소양이 부족하거나, 관심사가 다르기 때문일 것이라고 등등 생각해보지만, 읽기 싫거나 재미 없다고 해서 외면하다보면 독서에도 편식이 생길 것이다.앞으로의 독서 생활에 대한 진지한 생각을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