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의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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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퇴근길에 카프카를개인 도서관/도서관1 2020. 11. 26. 15:07
의외의 사실* 민음사 이쁜 그림에 고전 소설의 이야기가 적절하게 녹여져 있는 책. 저자의 독서 일기를 보면서 나도 (그림만 잘 그린다면야) 이렇게 쓰고 싶은데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편안하게 고전과의 만남을 시작하는 시간을 갖게 해주는 책. 책 속 시간은 현실로 들어오고 읽은 책의 내용 속에는 책을 읽은 순간이 각인되어 있다.공기와 촉감과 냄새와 그 때의 내가.* 막심 고리키* 버지니아 울프 (A diary of Virginia Woolf)시간이 흐른다는 것이 실감나지 않은 순간들이 많은 날들을 채우고 있다. 하지만 시간은 흐른다.* 영화 * 표도르 도스도옙스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자신이 하는 일련의 행동과 결정의 끝이 어디로 향하는지 알 수 없다. 선의의 결과는 장담할 수 없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