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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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나는 쓰레기 없이 살기로 했다개인 도서관/도서관1 2020. 9. 29. 08:46
비 존슨 p18 공항과 기내에서 본 그 많은 쓰레기에 나는 현실로 돌아왔다. 나는 허상 속에서 살고 있었다. 세상은 언제나 그랬듯이 쓰레기 투성이었다. 하지만 '보통' 가정(어머니 집)에서 보낸 두달은 긴장을 풀고 비판과 짜증을 털어버리기 위해 필요했던 휴식이 되었다. 또한 한발짝 물러나 쓰레기 제로를 향한 나의 절박한 시도를 좀 더 넓은 관점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나의 실천 중 많은 부분이 사회적으로 제한적이고 시간이 걸려 지속 불가능하다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되었다. (★) 냉정히 말하자면 미국(특히 대토지 내 저택 거주)과 대가족(적어도 만들면 소비해줄 내부 소비자)가 있어서 가능한 것 같다 1~2인 가족은 무언가 만들면 소비가 어렵다. 소량을 만들기 위해서 소량 재료를 사기도 어렵다. 그래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