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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영화나 드라마도 엔딩을 알고 봐야 마음이 놓이는 나에게 인생은 가혹할 수 밖에. 하루하루 버티는 삶인 것 같아 부모님이 안쓰럽기도 하다. 두분을 뵈면 좋기도 하지만 마음 한구석은 아직 무겁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