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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초록의 생명체가 주는 기쁨이 있으나, 키울 엄두는 안난다. 나는 지속적으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더군다나 요즘은 단 몇분도 집중하기 어렵다. 내가 책을 읽는 것은 이런 상황 속에서의 나의 노력도 있다. 글쓰기의 첫 단추를 오늘 꿰었다. 그림이나 사진을 어떻게 연결해야할 지 잠시 행복한 고민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