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시선으로...
크리스마스 공연을 예약할 때 큰 기대는 없었다. 남편은 클래식을 좋아하지만 나는 재즈가 더 좋다. 보통은 지휘자가 먼저 퇴장한다. 하지만 금난새씨는 단원을 내보내고 관객의 일부가 나가는 동안에도 이방향 저방향 바라보며 배웅하듯 인사를 했다. 아직도 배울 게 많은 나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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