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예민한게아니라네가너무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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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내가 예민한 게 아니라 네가 너무한거야개인 도서관/도서관1 2021. 3. 24. 13:54
유은정 p20 개인적으로 프레너미는 친구의 존재를 증명해주는 사람이 아니라 존재의 부재를 원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프레너미는 대부분 감정 착취자이자 감정 포식자다. p57 나는 나의 시작이다.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어른답게 싸우고 어른답게 화해하고 어른답게 다시 일어서라. p84 그럼에도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연신 깜빡이는 눈꺼풀을 느끼고 꼼지락 거리는 손가락과 발가락의 움직임에 신경을 집중해보라. 아무런 의자가 없는 당시을 위해 24시간 펌프질을 해대는 심장의 노고를 생각해보라. 세상을 보는 눈동자, 냄새를 맡는 코, 맛을 보는 혀, 손가락과 발가락, 목과 무릎 등 내 몸의 움직임을 온전히 느껴보라. 그리고 기상하는 시간, 밥먹는 시간, 청소하는 시간을 정하고 거기에 맞춰 움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