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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예전 사진을 보면 나에게도 이런 시절이 있었던 걸까 하는 생각이 든다. 다른 사람의 삶을 엿보는 기분이다.즐거움과 행복을 찾기 위한 나의 노력.어쩌면 외할머니가 나를 위해 몰래 챙겨 두시던 녹용같은 존재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