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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커피를 사러 잠시 나갔다가, 빵집을 보고 홀린듯 들어가 빵을 집었다. 계산을 하려는데 지갑이 없다. 카카오페이가 되냐고 했더니 가능하단다. 그런데 바코드 생성을 안했다. 미안하다고 하고 지갑이나 가지러 갈까 나서다가 집에 가기 귀찮은 나는 기어코 바코드를 만들도 다시 들어가 계산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알바는 짜증났을 거다. 코로나 때문에 매장이 한산해서 다행이라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