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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나의 비거니즘 만화개인 도서관/도서관1 2024. 5. 8. 20:05
보선
나를 움직인 것은 단 하나
비인간 동물도 '슬픔과 고통을 느낀다는 진실'자기 비하와 불안이 몸을 채우면 침대가 울렁거리는 느낌이 든다.
생각의 중심을 잡을 수 없다.삶은 알 수 없어서 두려운 것이다.
송아지가 먹어야 할 우유를 사람이 마시게 되는 것이죠.
모피코트 한 벌을 소비하지 않는 것은 동물 수십마리를 구하는 것과 같습니다.
한마리 한마리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얼굴을 지니고 있다.
하나뿐인 삶을 살고 있다.더 많은 존재가 무사할 수 있는 이 무해한 연결감을 당신과 나누면 좋겠습니다.
(★)
어느 다큐에서 소가 도살되는 것을 본 사람이 채식주의자가 되었다고 한다. 나도 한동안 그 다큐에서 보여주는 거대한 망치가 소를 내리치는 모습을 본 뒤로는 고기를 먹는 것이 깨름칙했었다가,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열심히 육류를 섭취하고 있다. 물론, 원래도 개인적으로 소고기를 그닥 좋아하지 않았고 된장찌개, 떡국, 그리고 미역국에 들어가는 경우를 제외하고 "소고기 사줄게"는 나에게 유혹적인 말이 아니다.
건전한 소비, 적정선을 지키는 소비, 감사함을 느끼는 소비, 나의 복지가 중요한 것처럼 동/식물의 복지가 모두 중요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