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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9 #배신자글쓰기방/일상 2020. 6. 14. 07:14
걷기를 위해 이동중, 남편이 급하다며 나를 매몰차게 버리고 사라졌다 한참 후에 나타났다.
추운데 벌벌 떨고 있던 나는 콧물을 닦을 휴지도 남편이 가져가버려 망연자실 훌쩍이며
때인만큼 사람들의 눈초리를 느끼며 한참을 서 있었다.
혼자만 시원해서 좋아요?
이래서 남편은 먹여도 소용이 없어...
걷기를 위해 이동중, 남편이 급하다며 나를 매몰차게 버리고 사라졌다 한참 후에 나타났다.
추운데 벌벌 떨고 있던 나는 콧물을 닦을 휴지도 남편이 가져가버려 망연자실 훌쩍이며
때인만큼 사람들의 눈초리를 느끼며 한참을 서 있었다.
혼자만 시원해서 좋아요?
이래서 남편은 먹여도 소용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