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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7. 그림책의 마음
    개인 도서관/도서관1 2024. 3. 27. 10:44

    이나미, 조자현 지음

    <들어가는 글 - 무의식의 세계로 들어가는 입구, 그림책> 이나미

    세상의 모든 현상들을 하나의 틀 안에서 설명하는 태도는 오만하다.

     

    <혹시 미운 사람이 있나요? - 호텐스와 그림자> 이나미

     

    <혼자가 되는 시간, 괴물을 만나는 시간 - 괴물들이 사는 나라> 조자현

    p21.
    다시 말해 현재가 답답하고 무기력하다고 느껴진다면, 현재를 넘어서고 싶다면 <괴물들이 사는 나라>의 표지에 그려진 괴물이 보여 주듯 혼자가 되어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비밀이 있나요? - 알도> 조자현

     

    <마음속의 콤플렉스가 드러날 때 - 검은 반점> 조자현

    p56.
    콤플렉스는 항상 있어 왔지만, 살다 보면 특별히 힘들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유달리 자신감이 없어지고, 자신이 작아 보이는 날이 있지 않은가? (중략) 콤플렉스는 어떤 경우 자신의 고통의 기원에 대해 궁금하게 만들고, 자신을 더 알고 싶어지게 하는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

     

    <엄마로 살며 이루지 못한 꿈과 욕망이 있나요? - 엄마의 초상화> 이나미

     

    <거울에 비친 나를 사랑할 수 있나요? - 거울속으로> 조자현

     

    <작은 오리를 눈여겨보는 마음 - 아기 오리들한테 길을 비켜주세요> 조자현

     

    <오래된 그리움까지 내려놓고 자유로워진 - 밤의 숲에서> 이나미

    p122.
    사람은 모두 결국 저세상으로 가게 되지만, 남는 것은 그들이 남긴 사랑의 자취다. (중략) 마지막 날까지 많이 베풀고 다 주고 가서 마음뿐 아니라 몸도 가벼운 노인이 되어 새처럼 삶을 마감하고 싶다는 욕심이 든다.

     

    <마녀와 정면으로 맞서 싸워야 하는 순간 - 헨젤과 그레텔> 조자현

     

    <사랑한다면 찰나가 아닌 영원 - 살아 있다는 건> 이나미

    p159.
    결국 살아간다는 것은 사라지는 작은 나를 넘어서 세상의 모든 생명을 가진 것을 사랑하고 아끼는 일

     

    <한나의 집에는 어머니가 없다 - 고릴라> 조자현

     

    <대가를 바라지 않는 사랑이 진짜 사랑이다 - 강아지똥> 이나미

     

    <남자는 축구나 권투를 해야지! - 올리버 버튼은 계집애래요> 이나미

     

    <터널을 통과한다는 것 - 터널> 조자현

     

    <창조는 유유자적으로부터 - 프레드릭> 이나미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여행 - 오리건의 여행> 조자현

     

    <나가는 글 - 그림책의 마음속으로 걸어갔다> 조자현

     

    (★)
    정신분석학과 그림책의 만남. 그림책 서평의 새로운 관점이 흥미롭다고 생각했지만, 한편으로는 뭔가 아쉬운 점도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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