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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7 #살림글쓰기방/일상 2020. 8. 12. 01:07
새벽에 일어나 남편 아침을 같이 챙기고,
배웅하고,
잘 도착했는지 확인한 뒤에 환기와 함께 침대보를 전체 걷어
청소기로 매트리스를 먼지 흡입하고 새로운 침구로 깔아준다.교체한 침구 중 일부는 세탁하여 건조기를 돌리고,
틈새를 이용해 분리수거를 한다.겉옷 세탁한 후에 세제 통을 청소하며,
땀이 난 김에 화장실 청소도 쓱싹하고 샤워도 한다.쌀을 씻어 전기밥솥으로 밥을 해서 주먹밥도 먹고 나머지 밥은 용기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한다.
청소를 간단히 하고,
청소기 통의 먼지를 제거하며
식탁을 이동해서 이불을 펼칠 곳을 마련한다.설거지를 마치고 시원한 바람를 쐬며 독서를 한다.
새로운 책을 펼쳐 읽는 순간,
저녁 약속이 있어 집을 나선다.뭔가 하는 일 없는 듯 하지만 많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