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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1 #현실적인집안샷글쓰기방/일상 2020. 8. 11. 08:09
어제는 지인에게 가야할 일이 생겨 미뤘던,
아름다운가게 기부를 하고 왔다.
이제는 돈보다 시간이 많은 관계로
걸어서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점심도 사먹고,
주말에 마실 와인도 사고,
과일 섭취를 위한 참외도 샀다.
그리고, 꽃.
언니가 심지어 에누리도 해주셨다.
앞으로 그 꽃집을 가야겠다.
단순한 사고의 흐름이네.
뭔가 작은 불안 속의 평온함이다만,
정말 하루도 바람잘날 없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