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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20 #라떼
    글쓰기방/일상 2020. 6. 15. 09:06

    자다가 깨서 잠이 오지 않는다.
    알 수 없는 이유로 화장실을 왔다갔다 한다.

    사고서 몇번 켜보지 않은 스탠드 불을 켜 놓고 일기를 쓴다.

    어제 나도 이전 나이의 경험을 이야기 하먀 라떼를 시전했던 것 같다.
    사람마다 외관이 다르듯 서로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다.
    어떨 때는 맞는 것이 있을까 하다가도 맞는 것들은 있기도 하고, 틀린 것 같은 것이 또 맞기도 하다.

    인생의 대부분을 정답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물론 대다수의 자기계발서는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고 한다. 옳고 그름을 떠나 정해진 답이 없다고 하지만, 가끔은 아주 뻔한 결과가 예상될 때가 있다.

    맘에 들지 않더라도 결과를 받아들이라고 한다. 이의 제기를 하면 사나운 사람이 되기도 한다. 궁금해서 하는 질문에도 유별난 사람이 된다.

    정해진 답이 없는 상태에서 나오는 결과를 그저 받아들이라고 하는 것도 모순이지 않은가.

독서생활자의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