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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8 #주부의삶이란글쓰기방/일상 2020. 6. 16. 22:39
아버지 생신이 다음주라
남편과 함께
오전에 잠시 친정을 다냐왔다.
원래 계획은
둘이 밖에서 차라도 마시려고 했는데
내 몸 상태가 갑자기 좋지 않아서
결국 집으로 복귀했다.
약을 먹고 한숨을 잤으니
여전한 두통은 어쩔 수가 없었다.
집에 먹을 것이 없어서 장을 봐온 뒤,
며칠 동안 방치한 매운 고추를 손질했다.
씻고 닦고 자르고.
지금은 안쓰겠지만 나중에 쓸 수 있도록... 냉장고 청소는 언제 하지...